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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평균단가란?

외국인과 기관이 지금 들고 있는 주식을 평균 얼마에 샀는지 추정한 값입니다. 현재가가 이보다 높으면 그 투자자는 평가이익 구간에, 낮으면 평가손실 구간에 있습니다.

예시 · 삼성전자 · 2026년 9월 23일 기준 · 현재가 286,500원

외국인201,476원+29.7%
기관220,365원+23.1%

두 주체의 평균단가가 다른 것은 서로 다른 구간에서 매수했기 때문입니다.

순매수 금액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대부분의 수급 데이터는 "외국인이 이 종목을 1,000억원어치 샀다"까지만 알려줍니다. 그런데 같은 1,000억원이라도 고점에서 샀는지 저점에서 샀는지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평균단가는 그 차이를 숫자 하나로 보여줍니다.

단순 평균으로 계산하면 안 되는 이유

매수 금액을 매수 수량으로 나누는 단순 평균은 세 지점에서 어긋납니다.

  1. 이미 보유한 물량을 무시합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상장주식의 절반 가까이를 이미 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만 보고 계산하면 그 이전에 쌓인 물량이 통째로 빠집니다.
  2. 오래된 매수와 최근 매수를 같게 봅니다. 3년 전에 산 물량은 상당 부분 이미 팔렸을 텐데, 단순 평균은 어제 산 것과 똑같이 취급합니다.
  3. 순매도가 누적되면 계산이 깨집니다. 보유량을 0에서 시작한다고 가정하면 순매도 구간에서 수량이 음수가 되어 단가를 낼 수 없습니다.

회전율 가중 기준가격

이 사이트는 Grinblatt & Han(2005)이 제시한 회전율 가중 기준가격을 투자자별로 적용합니다. 핵심 발상은 단순합니다 — 오래전 매수분일수록 이미 팔렸을 가능성이 높으니, 아직 남아 있을 확률만큼만 가중치를 줍니다.

가중치 wn = Bn × Π(1 − sm)
평균단가 R = Σ wnPn ÷ Σ wn

B = 그날의 매수 수량 · P = 그날의 실제 매수 체결단가 · s = 그날의 이탈률(회전율)

이탈률은 투자자별로 다르게 구합니다. 외국인은 보유 주식 수가 공시되므로 매도량을 보유량으로 나눠 실제 값을 씁니다. 기관은 보유량 공시가 없어 시장 전체 회전율(거래량 ÷ 상장주식수)로 근사합니다.

매수 단가 P는 시장 평균가가 아니라 그 투자자가 실제로 체결한 단가를 씁니다. 한국거래소가 투자자별 매수 대금과 매수 수량을 함께 공시하기 때문에 둘을 나누면 구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되나

종목 페이지에서 현재가와 평균단가를 나란히 보여줍니다. 둘의 거리가 그 투자자의 평가손익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평균단가가 서로 크게 다르면, 두 주체가 다른 구간에서 매수했다는 뜻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평균단가는 공시되는 값인가요?

아닙니다. 한국거래소는 투자자별 일일 매수·매도 금액과 수량을 공시하지만 평균 매입 단가는 공시하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평균단가는 공시된 일별 매매 기록을 누적해 계산한 추정치입니다.

왜 단순 평균이 아니라 회전율로 가중하나요?

오래전에 매수한 물량은 이미 팔렸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단순 평균은 3년 전 매수와 어제 매수를 똑같이 취급하지만, 실제로 지금 남아 있는 물량은 최근 매수분에 가깝습니다. 회전율 가중은 각 매수 시점의 물량이 지금까지 남아 있을 확률을 가중치로 씁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계산 방식이 다른가요?

이탈률을 구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외국인은 보유 주식 수가 공시되므로 실제 매도량 대비 보유량으로 계산합니다. 기관은 보유량 공시가 없어 시장 전체 회전율(거래량 ÷ 상장주식수)로 근사합니다.

현재가가 평균단가보다 높으면 어떤 의미인가요?

해당 투자자가 보유 물량에서 평가이익 구간에 있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낮으면 평가손실 구간입니다.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사실 정보입니다.

평균단가는 공시된 일별 매매 기록으로 계산한 추정치이며 실제 매입 단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Grinblatt, M., & Han, B. (2005). Prospect theory, mental accounting, and momentum.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78(2), 311–339.

종목별 평균단가는 종목 목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